석진욱(삼성화재) 등 12명이 AVC컵 배구 대표 최종 엔트리에 발탁됐다.
대한배구협회는 다음달 1일부터 이란 테헤란에서 열릴 제2회 AVC컵 남자배구대회에 나갈 코칭 스태프와 최종 엔트리를 12일 발표했다.
신치용(삼성화재) 감독이 예정대로 지휘봉을 잡으며 종전 신영철 코치의 사임으로 서남원 코치가 대신 중책을 맡게됐다.

대표팀에는 기존의 문성민과 김요한(LIG손해보험)을 비롯해 월드리그에서는 부상으로 제외된 이선규(현대캐피탈) 하경민(KEPCO45) 등이 포함됐다.
또 강동진(대한항공)의 군입대로 석진욱(삼성화재)이 대신 이름을 올렸다. 박준범(한양대)은 월드리그에 이어 유일하게 대학선수 중 후보 선수로 뽑혔다.
반면 박철우(삼성화재)와 이경수(LIG손해보험)은 부상으로 최종 엔트리에 포함되지 못했다.
한편 한국은 월드리그 A조에서 사상 처음으로 12전 전패를 당했기에 이번 AVC컵을 통해 명예회복에 나선다.
▲AVC컵 최종 엔트리
△감독-신치용, 코치-서남원
△레프트-문성민(할크방크) 신영수(이상 대한항공) 김요한(LIG손해보험) 박준범(한양대) 석진욱(삼성화재)
△라이트-김학민(대한항공)
△세터-한선수(대한항공) 최태웅(이상 현대캐피탈)
△리베로-여오현(삼성화재)
△센터-이선규(현대캐피탈) 고희진(삼성화재) 하경민(KEPCO45)
parkri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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