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트, 서태지-넬 이어 썸머소닉페스티벌 무대 선다
OSEN 이정아 기자
발행 2010.07.13 07: 47

메이트가 8월 7, 8일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서 열리는 썸머소닉 페스티벌에 초청됐다.
썸머소닉 페스티벌은 후지락페스티벌과 함께 일본의 양대 록페스티벌로 꼽히며 매년 수십만 명의 관객이 찾아오는 세계적인 페스티벌 중 하나다. 지금까지 라디오헤드, 콜드플레이, 마릴린맨슨, 건즈앤로지즈, 그린데이 등 세계적인 가수들이 참여했으며 올해에는 스티비원더, 제이지, 스메시펑킨스, 드림씨어터 등 화려한 라인업으로 벌써부터 많은 국내 및 해외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국내에서는 2001년 서태지, 2008년 넬 두 팀만이 국내 록밴드로 참여했으며 세 번째로 참여하는 록밴드로 메이트가 선정됐다. 아직 일본에서는 활동을 하지 않은 메이트가 초청된건 상당히 이례적인 일이다.

썸머소닉 관계자는 "한국 방문 당시 메이트의 공연을 본 후 일본에서도 발전 가능성을 엿보고 섭외하기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올해에는 힙합 및 R&B의 무대도 꾸며질 예정으로 빅뱅도 무대에 선다.
메이트는 지난 2009년 4월 1집 ‘BE MATE’, 올해 미니앨범 ‘WITH MATE’ 까지 2장의 앨범을 발매했다. 록부문 앨범판매 1위, 대한민국연예예술상 신인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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