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도빈-정시아 부부, 제6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홍보대사 확정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0.07.13 08: 18

‘물만난 영화, 바람난 음악’ 제6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누비며 연기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보여준 백도빈과 당찬 매력으로 최근 다양한 연예프로그램에서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는 정시아 부부를 올해의 홍보대사로 선정했다.
제6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홍보대사로 선정된 백도빈은 영화 ‘범죄의 재구성’ ‘슈퍼스타 감사용’ ‘너는 내 운명’ ‘괴물’ ‘타짜’ ‘전우치’ 등을 통해 ‘다양한 변신이 가능한 배우’로 인정받아왔다. 영화배우 ‘백윤식’의 아들이라는 타이틀로 대중에게 먼저 알려졌지만, 단역 연기를 시작으로 기본기부터 차근차근 밟아온 탄탄한 연기경력의 소유자이다. tvN의 리얼액션활극 ‘맞짱’에서 주인공 ‘최대리’역으로 브라운관 첫 신고식을 치른 백도빈은 최근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보종’ 역할을 통해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이며 ‘연기파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백도빈과 함께 홍보대사로 선정된 정시아는 영화 ‘원탁의 천사’, 드라마 ‘두근두근 체인지’ ‘진주귀걸이’ ‘여사부일체’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특유의 발랄한 매력을 선보이며 앞으로의 미래가 더욱 기대되는 배우로 주목받아 왔다. 결혼 후  다양한 연예프로그램에서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자신만의 매력을 선보이며,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홍보대사를 기점으로 연기자로서 또 한번의 도약을 하게 될 배우 정시아에 더욱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홍보대사를 맡게 된 백도빈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음악영화제’로, ‘영화와 음악’ 두 분야의 매력을 모두 느낄 수 있는 국내 유일한 영화제로 알고 있다. 부부로서의 남다른 호흡으로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홍보대사 활동도 잘 해내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정시아 또한 “현재 외할머니가 살고 계시고, 어머니의 고향이기도 한 제천은 나에게 제2의 고향이라 할 만큼 친숙한 도시이다.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있는 도시에서 열리는 영화제인 만큼 홍보대사로서 열심히 활동하겠다”며 앞으로 다양한 작품을 통해 연기활동도 병행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결혼 이후 공식적인 자리에 함께 나선 적이 거의 없는 백도빈, 정시아 부부여서 이번 영화제 공동 홍보대사 선정에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백도빈과 정시아는 오는 7월 13일 오후 2시에 있을 제6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기자회견에서 홍보대사 위촉장을 받고 공식적인 홍보대사 활동을 하게 된다.
이들은 8월 12일 영화제 개막식을 비롯, 무대인사 등 영화제 곳곳을 누비며 제천국제음악영화제를 널리 알리는 데 일조할 것이다.
crystal@osen.co.kr
<사진>제천국제영화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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