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이스토리3', '니모' 넘고 픽사 최고 흥행 영화 등극!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0.07.13 08: 30

11년만에 돌아온 장난감 친구들의 위력이 대단하다.
할리우드 애니메이션 '토이스토리 3'가 지난 주말 북미 박스오피스에서 픽사 최초 흥행 영화로 등극했다.
쟁쟁한 화제작들이 대거 개봉된 지난 주말, '토이스토리3'는 개봉 한 달에 접어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식지않은 흥행력을 과시했다. 2200만 달러를 추가해 통산 3억 4000만 달러의 수입을 기록했다.

이로써 '토이스토리3'는 개봉 24일만에 이전까지의 픽사 애니메이션 중 최고 흥행 기록인 '니모를 찾아서'의 3억 3900만 달러를 넘기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또 역대 박스오피스에서 '반지의 제왕 : 두 개의 탑'에 이어 17위로 뛰어올랐다.
'토이스토리3'는 속편 영화로는 드물게 유력 영화 사이트 '로튼토마토'에서 신선도지수 99%라는 극찬을 얻어냈으며 전세계 언론과 관객의 만장일치에 가까운 호평을 듣고 있다. 다음 주 중 꿈의 4억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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