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여성들이여! 축구장으로 오라!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0.07.13 10: 13

프로축구 FC 서울이 여심잡기에 나섰다.
오는 1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대구와의 컵대회 8강전을 ‘FC서울 Queen’s Day’로 정한 FC서울이 경기장 안팎의 다양한 이벤트와 볼거리, 즐길거리로 확실한 여심잡기에 나선다.
서울은 경기장 밖 북측광장에 마련되는 FC서울 이벤트 파크에서는 여성들을 위하여 무료 네일아트와 메이크업 서비스를 실시하고, 여성들의 피부건강에 좋은 홍초 시음회를 진행하는 것은 물론, 즉석에서 피부의 건강을 측정해 볼 수 있는 피부측정 검사도 준비된다.

경기장 안에 들어서도 FC서울의 여심잡기 프로젝트는 계속된다.
서울은 하프타임에 여성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사랑의 프로포즈’ 이벤트를 진행하고, 신한카드 10만원 GIFT 카드를 비롯해, FC서울 유니폼 등 푸짐한 경품이 쏟아지는 ‘행운의 사다리’ 이벤트도 이날만큼은 여성 팬들을 위한 특별 이벤트로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서울은 이날 경기에 ‘FC서울 Queen’s Day’를 맞이해 여성관중들에게 50% 할인 혜택을 주는 것은 물론, 교복을 입은 여중고생에게는 무료 입장의 혜택을 주고, 선착순 700명의 여성관중들에게는 VIPS 무료 식사권(500명)과 책 ‘축구 아는 여자’(200명)를 선물한다.
한편 이날 경기에는 지난 한달동안 전 세계인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던 월드컵 개최지  남아공대사 부부가 방문하여 K리그를 대표하는FC서울을 응원하며 월드컵의 열기를 K리그로 전달할 예정이다.
14일 서울과 대구의 경기는 전국 3000여 곳에 이르는 24시간 편의점 GS25와 FC서울 홈페이지(www.fcseoul.com)에서 경기시작 3시간 전까지 예매가 가능하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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