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순, SBS 새아침극으로 2년만에 안방복귀
OSEN 봉준영 기자
발행 2010.07.13 09: 52

배우 정경순이 골드미스로 변신해 2년 만에 안방 극장에 컴백한다.
정경순은 인기 고공행진을 달리고 있는 SBS 아침드라마 ‘당돌한 여자’의 후속으로 방송될 ‘행복의 조건’에서 극중 ‘골드미스’ 고미애 역할로 캐스팅됐다.
다음달 2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행복의 조건’은 남편의 불륜 이후 이혼한 여자가 뒤늦게 임신 사실을 알고, 남편 몰래 아이를 키워 나가면서 겪게 되는 싱글맘 이야기다.

남녀주인공으로는 김지호, 임호, 고세원, 채민서가 발탁되었으며, 극의 재미를 더해줄 명품 조연으로 정경순과 함께 기주봉, 이경진 등이 활약할 예정이다.
정경순이 연기할 '골드미스' 고미애는 민정(김지호)의 친정엄마 한평자(이경진)가 일하는 속옷가게 사장. 늦은 나이에 박사장(기주봉)과의 가슴 뛰는 사랑을 경험하는 코믹하고 유쾌한 인물이다.
영화, 드라마, 연극을 비롯, 시트콤까지 종횡무진 맹활약해온 정경순은 개성파 연기로 드라마의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bong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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