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유나이티드와 우근민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제주 지역 축구 인프라 발전 및 협력에 관해 환담을 가졌다.
제주는 12일 오전 제주특별자치도청을 방문해 우근민 지사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 날 자리에는 변명기 대표이사를 비롯해 주장 김은중, 2010 남아공 월드컵 국가대표 조용형, 제주 연고 출신의 오승범, 홍정호 등이 참석해 우 지사와 제주지역 축구 붐 조성과 이와 관련한 제주유나이티드의 역할 등에 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레플리카 및 선수단 사인이 담긴 축구공을 전달했다.

우 지사는 "제주도내 유일의 프로 구단인 제주 유나이티드가 앞으로 제주 축구의 발전과 활성화를 힘써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고, 이에 변 대표이사는 "제주 도민의 관심과 사랑을 이끌어내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parkrin@osen.co.kr
<사진> 제주 유나이티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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