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엄마' 정시아, "아들에게 동생 만들어 주고파"
OSEN 봉준영 기자
발행 2010.07.13 11: 15

지난해 3월 배우 백도빈과 결혼, 첫 아들을 낳은 배우 정시아가 둘째 아이를 갖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정시아와 백도빈 부부는 13일 방송될 케이블채널 스토리온의 ‘슈퍼맘 다이어리’에 출연, 신혼생활과 함께 육아일기를 공개했다.
이날 정시아는 “아들이 커서 음악이나 미술 쪽 일을 하는 예술인이 됐으면 좋겠다”며 “아이의 정서를 위해, 옥상에서 음악과 자연을 벗삼아 물놀이나 자연학습을 하며 시간을 보낸다”고 전했다. 이어 “아들에게 동생을 만들어주고 싶다. 가능하다면 셋까지 낳겠다”고 아이에 대한 욕심을 털어놨다.

육아일기뿐만 아니라 이날 정시아는 깨소금 냄새 물씬 나는 신혼생활도 공개했다. 정시아는 “연애 때부터 지금까지 싸운 적이 한 번도 없었던 비결은 바로 남편의 자상함과 이해심”이라고 밝혔다. 또 남변 백도빈에 대해 수준급 요리 실력은 물론, 육아와 가사일을 도맡아 주고, 적극적으로 애정표현을 하는 등 1등 신랑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연기파 배우이자 시아버지인 백윤식에게 사랑 받는 며느리로서의 모습도 소개될 예정이다. 손수 초콜릿을 만들어 촬영장에 응원차 방문하는 ‘애교만점’의 며느리 모습부터 연기 선배인 시아버님에게 연기 조언을 구하는 후배 연기자로서의 모습까지 돈독한 사이를 자랑했다.
특히 정시아는 “훌륭한 시아버님과 연기 선배를 동시에 얻은 나는 행운아”라며 “남편과 시아버님과 함께 나란히 영화제 레드카펫을 밟고 싶다”는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bongjy@osen.co.kr
<사진> 스토리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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