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월화드라마 ‘구미호 여우누이뎐’에서 어린 배우들의 설레는 입맞춤을 선보인다.
13일 방송되는 ‘구미호 여우누이뎐’ 4회에서는 애틋한 마음이 점점 깊어지는 연이(김유정)와 정규(이민호)가 드디어 아름다운 첫 입맞춤을 나눈다.
특히 정규에 대한 연정을 품었으나, 자신이 괴물이 아닐까 정체성에 혼란을 겪으며 정규에게 쉽게 다가서지 못하는 연이의 마음이 더해져 애틋함이 배가 될 듯하다.

또 초옥(서신애)의 병색이 점점 깊어지는 가운데, 연이를 곁에 두려는 윤두수(장현성)의 속내를 알지 못한 채 그의 곁에 머무는 구미호(한은정) 모녀의 아슬한 동거와 도처에서 이들을 조여 오는 위험으로 극의 흥미는 더 고조될 전망이다.
탄탄한 구성과 배우들의 호연으로 ‘역대 구미호 중 최고’라는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 내고 있는 ‘구미호 여우누이뎐’은 오늘(13일) 밤 9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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