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제이 로한 첫 누드 연기 '마셰티', 로한 버전 포스터 공개
OSEN 이명주 기자
발행 2010.07.14 08: 05

‘할리우드 문제아’ 린제이 로한(24)이 데뷔 후 최초로 누드 연기를 선보여 화제가 된 영화 ‘마셰티(Machete)’의 로한 버전 포스터가 공개됐다.
미국 온라인 신문 허핑턴 포스트는 14일(한국시간) ‘마셰티’ 측이 배포한 로한 버전 포스터를 공개하고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에서 로한은 수녀복을 입은 채 한 손에 들고 있던 총을 입술 가까이로 가져와 핥는 다소 선정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영화 속 그녀가 연기하는 캐릭터를 대변하는 모습이다.

극중 에이프릴 벤즈 역으로 등장하는 로한은 계곡에서 다른 여자와 키스중인 주인공을 알몸으로 유혹해 키스에 성공하는 씬으로 개봉 전부터 화제가 된 바 있다. 벤즈라는 인물은 복수를 꿈꾸는 역할로 주인공을 돕는다. 이와 관련 영국 대중지 더 선은 "이 장면을 촬영할 때 (로한이) 천부적인 재능을 발휘했다"고 비꼬기도 했다.
로버트 로드리게즈 감독의 신작 ‘마셰티’는 지난 2007년 제작된 영화 ‘글라인드 하우스’의 가짜 예고편으로 선보였다가 이번에 단독 영화로 제작된 특이한 케이스다. 주연인 마셰티는 조니 트레조가 맡았으며 이 외에도 로버트 드니로, 스티븐 시걸, 제시카 알바 등이 초호화 톱배우들이 출연한다.
영화는 오는 9월 3일 미국 현지에서 개봉하며, 로한은 90일간 감옥 수감을 앞두고 있다.
rosecut@osen.co.kr
<사진> 영화 ‘마셰티’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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