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QM5, “각종 세금 감면 혜택”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0.07.14 08: 51

유로5 저공해차량 인증획득 
[데일리카/OSEN=하영선 기자] 르노삼성의 SUV인 QM5가 각종 세금 감면 혜택을 받는다.
르노삼성자동차(대표 장 마리 위르띠제)는 2011년형 QM5 디젤모델이 유럽의 배출가스 기준인 유로5 및 수도권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이 규정하는 저공해 자동차(친환경 저공해 3종) 인증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QM5 소유자는 환경개선비용 부담금을 면제받게 되며, ‘주차장법’에 따라 수도권 지방자치단체에서 운영하는 공영 주차장의 요금을 감면 받을 수 있게 됐다. 여기에 서울시 혼잡통행료의 50%를 감면 받는다.
르노삼성차는 2011년형 QM5 이외에도 현재 SM5 LPLi와 뉴 SM5 LPLi가 저공해 자동차 인증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르노삼성차 기획본부장인 박수홍 부사장은 “르노삼성차는 정부의 녹색성장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며 “향후 저공해 자동차는 물론 2012년부터 양산을 계획하고 있는 SM3를 기반으로 한 전기자동차를 통해 저탄소녹색성장을 견인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르노삼성차와 르노그룹에서 공동 디자인하고 닛산의 엔지니어링이 더해진 크로스오버 차량 QM5는 2011년형 디젤 모델이 12.8~13.8km/l, 4WD 모델은 12.2~13.4km/l의 높은 연료효율성을 나타낸다.
ysha@dailycar.co.kr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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