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의 풀백 애슐리 콜(30)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이 가시화되고 있다.
영국의 '더선'은 14일(이하 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의 골키퍼 이케르 카시야스(29)의 발언을 인용해 콜이 3000만 파운드(약 548억 원)의 이적료에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는 조세 무리뉴 감독의 의중에 따라 콜의 이적을 추진하고 있다. 콜 또한 이혼한 아내가 살고 있는 영국을 떠나려는 의지가 강해 이적은 빠른 시일 내에 결정될 것이라는 분위기다.

카시야스는 "내가 알기로는 콜의 이적은 긍정적이다. 아직 구단에서 정확한 이야기는 듣지 못했지만 그가 다음 시즌 레알 마드리드에서 같이 뛸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또한 레알 마드리드 이적은 콜 개인에게도 옳은 선택일 것이다"고 덧붙였다.
stylelom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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