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한국예술원 확장 개교

교명 변경, 기존 영화과에 뮤지컬과 신설

[이브닝신문/OSEN=정은진 기자] 국내 최초 영화전문교육기관인 KFAI 한국영화교육원이 KAI한국예술원(Korea Arts Institute)으로 교명을 변경하고 확장 개교했다.

이번 개교는 영화과 단일 전공 체계에서 뮤지컬과를 신설함으로써 이루어졌다. 앞으로 음악·연기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KAI한국예술원은 1996년 영화전문교육기관 네오필름아카데미로 개교한 이래 2001년에 각각 교육과학기술부가 승인한 학점은행제 운영기관으로 지정됐으며, 2010년 1월에는 지하 1층, 지상 10층 규모의 충무로 캠퍼스로 이전했다.

이순우 KAI한국예술원 대표는 “이번 확장 개교는 KAI한국예술원이 국내 최고의 예술 전문 교육기관으로의 도약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양질의 교육 컨텐츠와 현장 중심의 교수진으로 학생들이 최고의 경쟁력을 가지고 졸업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KAI한국예술원은 졸업 시 4년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문의 02-777-6133, www.eka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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