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루과이, 'WC서 가장 흥미 있는 팀' 투표 선두
OSEN 전성민 기자
발행 2010.07.14 16: 35

우루과이가 2010 남아공월드컵 참가국 중 가장 흥미 있는 경기를 한 나라를 뽑는 온라인 팬 투표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국제축구연맹(FIFA)이 홈페이지에서 진행하고 있는 남아공월드컵 최고의 재미있는 팀을 뽑는 투표가 우루과이와 독일의 2파전으로 전개되고 있다.
14일(이하 한국시간) 현재 우루과이가 43.7%로 1위를 달리고 있고 독일이 33.3%로 뒤쫓고 있다. 3위인 스페인은 9.7%로 앞선 두 팀과 격차가 벌어졌다.

우루과이는 골든볼을 수상한 디에고 포를란(31, AT 마드리드)의 활약과 루이스 수아레스(23, 아약스)의 '악의 손' 사건으로 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독일은 신성 토마스 뮐러(21, 바이에른 뮌헨)가 5골을 넣으며 득점왕과 신인상을  수상했고 8강전서 아르헨티나를 4-0으로 대파하는 등 월드컵 토너먼트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주며 월드컵에서 화제를 모았다.
FIFA는 1994년 미국대회부터 가장 흥미 있는 경기를 한 팀에게 이 상을 수여했으며 한국은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 4강에 오르며 전 세계 축구팬들에게 가장 흥미 있는 팀으로 뽑힌 바 있다. 수상국은 FIFA와 팬들의 온라인 투표로 결정된다.
bal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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