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 발목 부상으로 인해 재활군인 3군에 합류해 1군 복귀를 노리던 김상현(30. KIA 타이거즈)이 통증 재발로 재활 일정에 일단 쉼표를 찍었다.
KIA 구단 관계자는 "당초 김상현이 원광대와의 연습경기에 출장해 실전 감각 유지 및 부상 부위 체크에 나설 예정이었다. 그러나 경기 전 몸을 푸는 과정에서 다시 발목 통증이 도져 출장할 수 없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지난해 MVP에 빛나는 김상현은 올 시즌 36경기 2할2리 8홈런 24타점(13일 현재)에 그치며 기대치에서 어긋났다.

조 감독은 김상현에 대해 "3군에서 연습경기에 나설 예정이었으나 통증 재발로 인해 출장하지 못했다"라며 "후반기 출장 가능성을 타진하겠다"라고 밝혔다.
farinell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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