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일, "이나영, 재래시장 느낌 나더라"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0.07.14 17: 48

감초 배우 성동일이 '여신' 이나영과의 음주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15일 방송될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사전 녹화에 참여한 성동일은 오는 9월 방송 예정인 KBS 새 수목드라마 '도망자'를 통해 호흡을 맞추게 된 이나영, 비 등과의 술자리 에피소드를 고백했다.

 
이날 성동일은 "비, 이나영 등 '도망자' 출연진과 함께 술자리를 한 적이 있다"며 "이나영이 외모는 도시적이지만 성격은 굉장히 털털해 재래시장 느낌이 났다"고 말해 호기심을 자아냈다.
 
또 "그날 술자리가 즐거웠던 이유는 비가 자신이 계산할테니 맘 놓고 마시라고 했기 때문이었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이에 MC 유재석이 "그럴 땐 보통 선배가 계산하지 않느냐"고 묻자 성동일은 "나는 오히려 비를 향해 '믿고 먹겠다'고 당당히 말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밖에도 성동일은 이나영이 자신에게 의외의 말을 건네서 그 날 술을 너무 많이 마시게 됐다고 폭로했는데 과연 성동일을 만취하게 만든 이나영의 한 마디는 무엇이었을지 15일 밤 11시 15분 '해피투게더'에서 공개된다.
 
issu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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