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진, "선수들이 끝까지 최선 다했다"
OSEN 박광민 기자
발행 2010.07.14 22: 42

최근 5연패, 홈 구장인 목동 9연패의 늪에서 빠져 있던 넥센 히어로즈 김시진 감독이 아쉽게 연장 12회 무승부로 끝났지만 최선을 다한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냈다.
넥센과 롯데는 14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시즌 16번째 맞대결에서 연장 12회까지 총력전을 펼쳤지만 2-2로 무승부를 거뒀다. 넥센은 올 시즌 9번째 연장에서 2승2무5패를, 롯데는 12번째 연장에서 5승3무4패를 기록하게 됐다. 
경기 후 김시진 감독은 "선수들이 이기기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했다"며 격려했다.

반면 LG 트윈스와 숨막히는 4위 싸움을 벌이고 있는 롯데는 아쉽게 무승부를 기록하며 승률상으로는 1패를 떠안게 됐다.
로이스터 감독은 "많은 득점 기회를 못 살리고 패할 만한 경기를 했다"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agass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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