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드라이브(대표 김동근)가 2009년 한 해 동안 대리운전 상품권으로 1억 5천만 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밝혀졌다.
'앞뒤가 똑같은 대리운전 1577-1577'로 알려진 코리아드라이브(대표 김동근)는 2009년부터 업계최초로 대리운전 상품권을 CJ몰에서 판매하기 시작했다. 올앳(Allat)이 발행한 대리운전 상품권은 기프트 카드 형태로 서비스 번호(1688-5005)로 전화를 걸어 상품권 번호와 인증 번호를 알려주면 요금이 결제되는 시스템이다. 잔액이 남아있는 한도 내에서는 횟수 제한 없이 추가로 이용할 수 있으며 잔액이 부족할 때는 추가 금액을 현금으로 내면 된다. 잔액이 권면금액 40% 이하일 경우, 웹사이트를 통해 환불 신청이 가능하다.
대리운전 상품권은 회식이나 모임 등 음주를 자주 하는 직장인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 예민해지기 쉬운 요금과 관련해서 벌어지는 실랑이를 예방하는 효과 뿐만 아니라 신뢰도가 높은 대리운전기업과 연계되어 있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맡길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CJ몰에서 판매하고 있는 대리운전 상품권은 서울/경기/인천 지역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3만 원, 5만 원, 10만 원, 50만 원권 등이 있다. /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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