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남자' 오연수, 출구 없는 건므파탈에 빠져들다!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0.07.15 09: 29

SBS 수목드라마 ‘나쁜남자’의 건태커플(건욱+태라)은 엘리베이터의 아찔한 손가락 키스, 갤러리 창고 안의 격정적 키스 등 밀폐된 공간에서 만날 때마다 시청자들의 심장 박동수를 증가시키며 뜨거운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다.
이번에는 시사회장이다. 아무도 없는 시사회장에 갇혀버린 건욱과 태라가 이번에는 어떤 파격적인 영상으로 시청자들을 숨 막히게 할지 궁금케하고 있다.
건욱에게 어린 시절 처음이자 마지막 일탈이었던 영화 관람을 이야기 하는 태라. 그 영화는 부잣집 딸이 여름휴가지에서 만난 댄스 강사와의 뜨거운 사랑을 그린 영화 ‘더티댄싱’이었다. ‘더티댄싱’을 보면서 자신은 한번도 느낀적 없는 열정적인 사랑을 꿈꿔왔던 태라의 숨겨진 본능이 건욱의 만남을 통해 깨어난 것.

부드러운 목소리, 섹시한 눈빛, 완벽한 몸매는 물론 이성의 마음을 쥐락펴락하는 치밀한 연애기술까지 모든 것을 갖춘 매력남 건욱의 치명적인 ‘건므파탈’에 빠져든 태라. 또 한번의 강렬한 영상이 기대되는 건태커플의 시사회장 장면은 ‘나쁜남자’ 11회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청자를 녹일듯한 섹시함과 함께 강렬한 눈빛 카리스마로 모든 여성들을 사로잡고 있는 김남길, 내비치고 싶지 않던 숨겨진 욕망을 현실감 있게 표현해주고 있는 재인역의 한가인, 재벌 후계자의 시크한 매력과 사랑 받지 못하는 남자의 절실함을 탄탄한 연기력으로 보여주고 있는 김재욱 등 모든 배우들의 열연이 돋보이는 ‘나쁜남자’는 얽혀있는 사랑이야기를 하나씩 풀어내며 시청자들을 한여름 뜨거운 열정에 빠져들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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