션과 정혜영 부부가 방송에서 최초로 뽀뽀를 하는 닭살 애정 행각을 펼쳤다.
16일 밤 방송되는 SBS '맛있는 초대'에 션과 정혜영이 출연했다. 국민부부 션과 정혜영은 “10초안에 뽀뽀 15번을 할 수 있다?”라는 MC 이수근의 질문에 현장에서 직접 도전했다. 특히, 션은 “할 수 있다”는 강한 의욕을 불태우며 뽀뽀를 시작했다.
또한 션은 정혜영을 태우고 팔굽혀펴기를 하는 등 부인에 대한 깊은 사랑과 넘치는 에너지를 과시하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정혜영의 절친인 변정수가 출연해 정혜영의 남다른 면모를 폭로하기도 했다. 변정수는 “평소 여배우인 정혜영이 아이들 앞에서는 180도 달라진다”며 “평소에는 새초롬한 이미진데, 아이들만 관련되면 완전 아줌마에 푼수가 된다”며 전했다.
사연인 즉, 셋째 하율이를 낳고 산후조리원에서 조리 중인 정혜영을 만나러 갔는데 모두가 드나드는 수유실에서 가슴을 풀어헤친 여자가 나타나서 깜짝 놀랐는데 알고 보니 그 여자가 정혜영이라고 밝혔다.
변정수는 “처음엔 깜짝 놀랐지만 생각해보면 나도 그렇게 했던 것 같다. 아이에게 모유를 빨리 먹이고 싶은 욕심에…. 그런데 나는 대놓고 그러진 못했다”며 “정혜영의 모성애에 감탄했다”고 전했다.
crystal@osen.co.kr
<사진> SBS 제공.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