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삼성 블루윙즈 축구단이 한국맥도날드와 손잡고 수원 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축구교실을 운영한다.
수원 삼성과 한국맥도날드는 지역사회 어린이들의 특기 적성 개발을 위한 방과 후 학교 축구교실을 공동 운영키로 하고 이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경기도 수원시교육청의 협조로 운영되는 방과 후 축구교실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수원블루윙즈의 유소년 전문 코치진으로부터 축구기술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전문 유소년 교육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원시에 위치한 초등학교를 순회하며 방과 후 축구교실을 운영하게 된다.

이번 방과 후 축구교실 프로그램을 통해 연간 약 1만 5천 명의 수원지역 어린이가 전문 유소년코치로부터 축구기술을 배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를 통해 어린이들의 특기 적성 교육에 기여하고 사교육비 절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수원 블루윙즈는 구단의 유소년 팀인 리틀윙즈를 통해 2007년부터 지역사회의 풀뿌리 축구 보급을 위해 힘써 왔으며 한국맥도날드는 2006년부터 어린이들에게 활기찬 생활과 균형 있는 식습관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로날드 맥도날드 어린이 축구교실'을 운영하는 등 축구를 통한 지역사회 밀착 마케팅에 앞장서 왔다.
bal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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