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 동안 가장 성형하고 싶은 곳은 ‘눈’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0.07.15 13: 43

여름 휴가기간에 가장 고치고 싶은 곳은 눈, 코, 안면윤곽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청담동에 위치하고 있는 벨리타성형외과는 7월 12일 일반인 3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여성 대부분은 눈, 코, 안면윤곽 등을 고치고 싶은 반면, 남성들은 코, 주름, 광대를 고치고 싶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15일 밝혔다.
전체 응답자 30명 중 눈성형(38%), 코성형(24%), 안면윤곽(18%), 기타 등의 순서였으며, 특히 남성의 경우 코(42%), 주름(17%), 광대(9%), 기타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보통의 경우 여름철 하면 바캉스를 떠나는 것이 일상 적이지만 최근에는 여름휴가, 여름 방학을 이용하여 성형을 계획하고 있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것도 눈여겨 볼 만 한다.
벨리타성형외과 정찬민 원장(성형외과 전문의)은 “여름이 다가오면 자신의 외모가 다른 사람들과 비교되는 경우가 많아 외모 콤플렉스를 극복하기 위해 성형외과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또한 의료시설도 첨단화 되어 안면윤곽 같은 경우 1주일 정도가 지나면 부기와 멍이 빠지기 때문에 여름휴가를 이용하여 내원하는 경우도 많다”고 말했다.
여름휴가를 이용하여 외모 콤플렉스를 해결하기 위한 최근의 모습은 숨기고, 가리고, 받아들여야 했던 지난 과거와 달리 적극적으로 대처해 가는 모습으로 성형의 트렌드도 변화되어 가고 있다. /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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