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 스캔들' 박민영, "죽을 힘 다하고 있다"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0.07.15 15: 21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의 홍일점 박민영이 작품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박민영은 '성균관 스캔들'에서 남장 여자 김윤희 역을 맡아 성균관에 들어갔다가 이선준(믹키유천 분) 문재신(유아인 분) 구용하(송중기 분)와 만나게 되면서 사랑과 우정을 쌓아가는 인물.
박민영은 15일 오후 경기도 화성에서 열린 '성균관 스캔들' 포스터 촬영장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참석, "호불호가 많았던 역할인 만큼 저도 개인적으로 최선을 다해, 죽을힘을 다하고 있다"고 말하며 역할과 작품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박민영이 맡은 김윤희 역할은 당초 여러 명의 여배우들이 캐스팅 후보에 올라 끝까지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이를 두고 네티즌은 김윤희 역할에 더 어울리는 여배우를 추천하며 여주인공 캐스팅에 큰 관심을 나타냈던 상황.
또 박민영은 "여름과 가을에 모두 어울리는 드라마가 되도록, 사랑과 시사적인 면이 다 부합되는 좋은 드라마가 탄생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성균관 스캔들'은 '구미호, 여우누이뎐' 후속으로 오는 8월 30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조선시대 캠퍼스인 성균관을 배경으로 남장여자 김윤희(박민영 분)가 아픈 남동생 대신 성균관에 들어갔다가 이선준(믹키유천 분) 문재신(유아인 분) 구용하(송중기 분)와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청춘 사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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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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