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석, "자연과 우리는 하나다"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0.07.15 16: 05

배우 정보석이 “자연과 우리는 하나다”고 밝혔다. 
15일 오후 2시 서울 명동 롯데 에비뉴엘에서 영화 ‘오션스’의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내레이션을 맡은 정보석은 “우리가 살기 위해서 자연을 소중하게 하는 것이지, 내가 자연을 위해서 노력을 바치는 것은 아니라고 본다. 자연과 우리는 하나다”고 전했다. 
내레이션에 참여하게 된 동기로 “사실 ‘자이언트’ 때문에 시간적으로도 그렇고 쉽지 않은 상황이었지만 진지희가 한다고 해서 하게 됐다. ‘하이킥’에 대한 추억이 있어서 그래서 지희랑 더 뭘 한번 더 하고 싶어서 하게 됐다. 우리는 너무 즐겁게 했는데 목소리로만 표현되는 게 ‘이런 거구나’ 알았다. 해리와 하게 된 것은 너무 좋았다”고 설명했다.    

영화 ‘오션스’는 위풍당당한 돌고래의 돌진, 혹등고래와 대왕오징어의 우아한 몸놀림에서부터 공포의 먹이사슬, 거대한 폭풍에 요동치는 해양과 박물관에 소장된 멸종된 해양생물들의 침묵까지 지금껏 공개되지 않았던 바다에 관한 모든 것을 있는 그대로 담아냈다.
바다의 생생한 모습을 일관성 있게 보여주고 기존 자연 다큐멘터리와는 차별화된 감동과 재미를 전하는 오는 29일 전국 동시 개봉한다. 정보석과 진지희가 내레이션을 맡았다.
crystal@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