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와 놀이의 복합문화 공간, 연인들 데이트 코스 '만점'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0.07.15 16: 13

최근 각종 분야에서 가장 많이 들리는 구호 중 하나가 바로 ‘원 소스 멀티 유즈(One Source Multi Use)다. 최대한의 효용성을 얻기 위해 한 가지 재료를 가지고 여러 곳에 많이 활용하라는 의미다.
최근 이 개념이 적용된 멀티숍까지 등장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물론 ‘원 플레이스 멀티 유즈(One Place Multi Use)’라는 업그레이드된 개념으로 말이다. 최근 등장한 멀티 플레이그라운드(Multi Playground) ‘빌 스테이션’은 카페에서 당구, 스크린 사격, 다트, PC 등 놀이문화의 대부분을 즐길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데이트족들을 유혹하고 있다.
‘무엇을 하고 놀까’ ‘무엇을 볼까’ 등 연인들은 늘 데이트 코스에 대해 고민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빌 스테이션’은 이 같은 고민을 한방에 사라지게 해준다.

우선 ‘빌 스테이션’ 카페는 최근 많이 등장한 커피전문점보다 더욱 차별화되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로 데이트족들의 무드를 돋군다. 게다가 디지털 신개념을 도입해 터치식 전자 메뉴판을 이용해 자신이 원하는 커피의 종류를 쉽게 주문할 수 있도록 하는 것까지 세심한 부분을 신경 썼다. 커피도 손꼽히는 바리스타를 영입, 고급 원두로 제대로된 커피향과 맛을 즐길 수 있다.
이뿐 아니다. 고급 놀이문화를 지향하는 데이트족들을 만족시키기 위해 최근 인기를 모으고 있는 전자식 다트를 구비해놨다. 이 전자식 다트는 최신식 음향시스템을 갖춰, 실감나는 다트놀이를 보장하고 매월 다트 이벤트까지 준비돼 있다.
스크린 사격도 마찬가지다. 에어 권총을 활용해 실제 사격을 하는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구축된 시스템을 가지고 데이트족들을 ‘미스터&미세스 스미스’처럼 만들어 준다. 스크린 사격 역시 매달 이벤트를 통해 ‘최강 사격수’가 되는 재미를 만끽하게 해줄 전망이다.
PC룸에는 28인치 초대형 모니터가 구비된 고급 사양 PC와 오랜 시간이 흘러도 전혀 피로감을 느낄 수 없도록 고안된 디자인 체어로 연인끼리 친구끼리 온라인게임까지 즐길 수 있게 만들어 고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당구장에 도입된 마이다스큐 가 개발한 DBM시스템은 ‘빌 스테이션’의 자랑이다. 모든 게임을 손가락 하나로 할 수 있는 터치 스크린 방식인데다, 모니터 2대와 당구대 위에 위치된 카메라를 통해 초보자 강습, 복기, 다수가 참여하는 게임 등도 문제없이 진행할 수 있다. 홈페이지와 연동돼 인터넷을 통해 집에서도 자신의 플레이를 다시 볼 수 있기도 하다. 또 포인트 제도는 ‘빌 스테이션’에서 모든 것을 즐길 수 있는 고객 만족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때문에 ‘빌 스테이션’은 ‘대한민국 1%'의 신개념 데이트 코스로 각광 받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늘 뻔한 데이트를 하던 연인들이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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