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시원이 데뷔 16주년을 맞아 ‘abnormal106’을 런칭하며 음반 제작자로 데뷔한다.
故 박용하를 떠나보낸 후 패닉 상태에 빠져있던 류시원이 슬픔을 딛고 후배 양성에 매진하기로 한 것이다.
로티플스카이(Rottyful Sky)가 그 첫 번째 주자로 출격에 나선다. 로티플스카이는 연기자에서 가수로 변신에 성공하며 한류열풍의 주역이 된 류시원이 발굴한 신예로 탁월한 가창력과 댄스실력은 물론 작사와 작곡, 의상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방면에서 넘치는 끼를 발산, 블록버스터급 소니 코리아 3D 뮤직비디오의 주인공으로 발탁돼 3D 여전사로 분했다.

뮤직비디오 예고편을 본 네티즌들은 “로티플 스카이가 대체 누구냐?” 를 시작으로 “팜므파탈과 톰보이의 경계를 넘나드는 오묘한 눈빛의 특급 신인이다”“3D 테크노 여전사로 분한 뮤직비디오 풀 버전을 빨리 보고 싶다” 등 글을 남기며 관심을 보였다.
이에 류시원은 “올해로 데뷔 16주년을 맞아 팬들에게 보답하는 의미로 재능과 열정을 가진 후배들을 양성하며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그대로 되돌려 주고 싶었다. 로티플 스카이는 목표와 신념이 뚜렷하고 천부적인 끼와 재능으로 똘똘 뭉친 숨어있는 보석 같은 친구다. 재능 있는 후배들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제작자로서의 포부를 드러냈다.
한편, 로티플 스카이 3D 뮤직비디오 7월 21일 공개된다. 이를 시작으로 로티플 스카이는 신곡 'No Way'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happy@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