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원준, 허리 근육통…한 타자 상대 후 교체
OSEN 박광민 기자
발행 2010.07.15 18: 56

롯데 자이언츠 선발 장원준이 허리 근육통으로 선발 등판해 한 타자만 상대 후 마운드를 내려왔다.
장원준은 15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전에 선발 등판했다. 그러나 1회말 1번타자 김민우를 4구째 중견수 플라이로 잡아 낸 뒤 김일엽으로 교체됐다.
롯데 관계자는 "장원준이 원래 허리 통증이 있었다. 그런데 오늘 경기 전 불펜 피칭 때부터 상태가 안 좋아져서 한 타자 상대 후 교체할 계획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경기 시작 15분 전 박영태 수석코치가 넥센 김시진 감독과 이광근 수석코치를 찾아가 미리 양해를 구했다"고 밝혔다.
agassi@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