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日 첫 데뷔 싱글 발매

카라가 일본 대형 음반사인 유니버설  뮤직 시그마와 현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내달 11일 일본에서 첫 데뷔 싱글 '미스터'를 발매한다. 앨범 발매를 시작으로 일본 가요계 정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그에 앞서 카라는 15일 유니버설 재팬 카라 홈페이지의 인트로 영상과 유튜브를 통해 카라의 일본어 버전 '미스터'의 30초 분량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카라의 정규 2집 타이틀곡 'Wanna'와 함께 수록됐던 '미스터'는 국내에서 일명 엉덩이 춤으로 히트를 치며 'Wanna'에 버금가는 사랑을받았다. 이러한 반응에 중점을 두며 '미스터'를 이번 일본진출의 첫 싱글 타이틀 곡으로 결정한 유니버설 뮤직 시그마 쪽 역시 이번 데뷔로 인해 카라가 한류스타로서 크게 성공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카라는 지난5월 8000여명의 일본 팬들과의 악수 회와 공식 팬클럽 창단 식을 진행하며 많은 일본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받았다. 

한편, 카라는 이달 말 일본 프로모션 차 일본으로 출국한다. 일본 지상파의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내달 11일 앨범 발매 후 14일에는 일본 신목장(新木場) 스튜디오 코스트에서 미니 라이브 & 악수회의 시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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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DSP 미디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