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성형, 만족도를 두 배 높이려면?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0.07.16 08: 55

노출이 많아지는 여름에는 옷을 어느 정도 선까지 드러낼까 망설이는 경우가 많다.  늘씬한 각선미와 함께 여성의 옷맵시를 살려주는 가슴라인을 빼놓을 수 없기 때문이다. 이처럼 여성들은 좀 더 균형 잡힌 가슴을 원하기 때문에 확대하고픈 욕심이 있다. 임신전의 몸매로 돌아가거나 세월을 거슬러 과거의 몸매를 회복하고 싶거나 각자 자신만의 특별한 이유가 있기 때문이다. 
모든 여성의 가슴은 크기와 모양이 개인의 체형에 따라 다르다. 어떤 여성은 자신의 가슴에 크기에 만족하는 반면 어떤 여성은 만족하지 못하고 있다. 가슴이 빈약한 여성은 유방 보형물 수술을 고려하기도 한다. 따라서 풍만하고 아름다운 가슴을 만드는 ‘가슴확대수술’을 하는 빈도가 날로 늘어가고 있는 것이다.
가슴확대수술을 받기 위해서는 몇 가지 사항들을 미리 염려해 두고 있어야 한다. 레알성형외과 김수신 원장(사진)이 권하는 다음과 같은 과정을 따른다면 수술 후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것이다. 

1. 자신의 체형에 맞는 보형물 선택하기
자신의 체형과 신체 특성에 최적인 유방 보형물의 구체적인 모양, 크기 그리고 스타일을 미리 알아두어야 한다.
2. 수술하는 이유와 확신이 분명해야 한다
수술에 대한 개인적인 동기는 의사결정 과정에 있어 가장 중요한 고려사항이 되므로 수술이 왜 필요하다고 확신하는 지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3. 현실적인 기대치 세우기
수술에 대한 현실적인 기대치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 어떤 사람도 수술 결과가 똑같을 수는 없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보형물로 인해 암과 같은 질환을 얻을 수 있다는 말이 떠돌아 미국의학협회(IOM)는 “유방 보형물 수술을 받은 여성은 받지 않는 여성에 비해 결합조직 질환, 암, 신경학적 질환 또는 다른 정신적 불만이 더 흔하다”고 보고 “떠도는 말은 자료상에 없는 증거다”라고 결론지었다.
레알성형외과 김수신 원장은 “최근 가슴성형의 안정성과 자연스러움을 동시에 해결한 ‘코히시브젤 가슴확대수술’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코히시브젤’은 실리콘 보형물의 일종으로 기존 실리콘 보형물보다 점성이 높아 보형물이 인체 내에서 터지더라도 안전하여 국내에서도 정식으로 사용이 승인 되었습니다. 인체조직과 유사하게 촉감이 부드럽고 수술 시 디자인된 모양과 형태를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한다.
코히시브젤은 지방과 유선조직이 적은 한국 여성의 체형에 가장 적합한 보형물이다. 모양과 형태가 안정적으로 유지하여 속옷을 입지 않더라도 아름다운 클리비지 룩(cleavage look)을 연출할 수 있다. 가슴 수술 후 딱딱해지는 구형구축현상이 적고 파열염려가 적어 안전하다. /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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