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콘 혜성’ 윤하의 노래에 맞춰 김연아가 아이스쇼를 펼친다.
윤하는 7월 23일부터 25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특설링크에서 열리는 '삼성 애니콜 하우젠 2010 올댓스케이트 서머 아이스쇼'에서 김연아와 만난다. 특히 윤하는 피날레 곡으로 'Dream On'을 선보이는데 윤하의 폭발적인 공연에 맞춰 김연아를 비롯해 미셸 콴, 샤샤 코헨 등 아이스 쇼 출연진 전부가 쇼를 펼치는 등 환상적인 무대가 펼쳐진다.

윤하는 아이스 쇼 후반에 특별 게스트로 등장해 자신의 닉네임으로 불려지기도 한 히트곡 '혜성'을 첫 곡으로 선보인 뒤 다음으로 모든 선수들과 함께 'Dream On'으로 무대 피날레를 장식한다.
전설의 하드록그룹 에어로 스미스의 히트곡이자 명곡인 'Dream On'은 김연아의 안무가인 데이비드 윌슨이 직접 선곡한 곡으로 윤하에게 불러달라고 특별히 요청했다.
윤하는 “평소에 김연아 선수를 너무 좋아했고 이번 동계 올림픽 때 모든 경기를 다 지켜볼 정도로 팬이었는데 이렇게 함께 무대에 오를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좋다. 함께 멋진 무대를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아이스 쇼 주최 측 또한 “윤하는 김연아가 좋아하는 가수로 이번 아이스쇼에 특별 출연하게 됐다. 함께 공연하고 싶어했는데 좋은 기회가 됐다”고 밝혀 서로 팬이었던 윤하와 김연아가 함께 만들어나갈 무대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한편 윤하는 올해 초 3집 Part B 타이틀곡 ‘오늘 헤어졌어요’로 각종 차트를 휩쓸며 인기를 끌었으며 현재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음반 구상 및 작업 중에 있다.
happ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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