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성, '장난스런 키스' 김현중 라이벌 역 '유력'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0.07.16 10: 07

이태성이 '장난스런 키스' 김현중 라이벌로 유력시되고 있다.
 
원작만화 '장난스런 키스'는 일본에서만 발행부수 2.700만부를 기록한 공전의 히트작으로 '꽃보다남자'와 더불어 아시아 순정 만화계의 양대 산맥으로 일컬어지고 있는 작품, 대만에서는 TV드라마로 제작돼 최고시청률로 국민드라마 신드롬을 불러 일으켰으며, 일본에서는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어 고공시청률로 큰 성공을 거뒀던 명실공히 범아시아 콘텐츠로 평가받는 작품이다.

 
최근 김현중과 정소민이 남녀 주인공 백승조와 오하니로 각각 캐스팅돼 화제가 되고 있는 작품이다.
 
극 중 이태성은 맡을 역할은 백승조를 라이벌로 생각하는 만년 2인자로, 경상도 사투리를 쓰는 남자다운 캐릭터다.
 
드라마 관계자는  "최근 이태성 측이 제작진들과 몇번의 미팅을 가진 것으로 안다"며 "첫 대본 리딩이 얼마 안남은 만큼 캐스팅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장난스런 키스'는 7월 중순 첫 촬영을 시작으로 본격 제작에 박차를 가할 예정으로, 알콩달콩 생활밀착형 로망스를 선보이며 한층 더 재미있고 신선한 작품으로 시청자들에게 다가 갈 계획이다. 9월 1일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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