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드의 제왕, 로드바이크(사이클)가 뜬다. 이른바 사이클이라고 불리는 로드바이크는 도로 위에서 빠른 속도를 내기 위한 자전거이다.
최근 자전거 붐을 타고 스피드에 매료된 로드바이크 마니아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국내외 많은 업체에서도 다양한 로드바이크를 출시하고 있지만 마니아들은 눈에 들만한 마땅한 자전거를 찾기가 쉽지 않다.

비원(Beone) 자전거는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면서도 성능 대비 합리적인 가격으로 단연 눈에 띈다. 네덜란드산 유명 자전거 브랜드인 Beone은 몬테규코리아(대표이사 김만섭)가 정식으로 수입하면서 국내 로드바이크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고급형 자전거 수입 업체인 몬테규코리아는 MTB 허머로 마니아들 사이에 잘 알려져 있다.
Beone은 세계적인 명성에 비해서 국내에는 많이 알려지지 않은 브랜드이다. 세계 자전거 대회에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등 세계 라이더들에게는 자전거를 잘 만드는 브랜드로 통한다. 로드바이크와 MTB의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고급형 로드바이크는 대체로 10kg 미만이다. 빠른 속도를 내야 하기 때문에 차체의 경량화는 굉장히 중요하다. 대체로 고급형 로드바이크는 단단하면서 가벼운 카본 재질을 사용한다.
Beone도 프레임에 카본을 사용한다. Beone의 카본 프레임은 최고급 탄소 섬유를 사용하는데, 8kg 내외 굉장히 가벼우면서도 최고의 견고함을 갖췄고 무엇보다도 최상의 조작을 가능하게 했다. 또한 Beone의 프레임은 모노박스 구조를 하고 있어서 라이더의 힘 전달 소모를 최대한 줄였다.
더블 챔버는 Beone만의 독특한 다운 튜브 기술로, 강한 힘을 받았을 때 차체의 비틀림을 최소화시켰다. 빠른 속도로 내리막길을 주행하거나 커브를 돌 때도 흔들림 없이 뛰어난 주행력과 안정감을 느낄 수 있다.
김만섭 대표는 “Beone은 경주와 스포츠를 위해 설계되는 자전거이다. 뛰어난 견고함과 주행성을 자랑한다”라고 말한다. 성능 대비 합리적인 가격도 Beone의 큰 장점이다. 완성차가 150만 원부터 1000만 원까지 있다.
몬테규코리아(www.montaguekorea.com)는 Beone의 로드바이크, MTB뿐만 아니라 접이식 자전거로 유명한 허머, 파라트루퍼, 여성용 도시형 바이크인 몬테고(montego)의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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