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색, 계’ 이후 3년 만에 돌아온 이안 감독의 영화 ‘테이킹 우드스탁’이 오는 29일로 개봉 일자가 확정되면서 특별상영전 및 라디오 특집 방송 등을 통해 그의 작품이 재조명되고 있다.
그의 신작영화 ‘테이킹 우드스탁’은 20세기 미국 문화의 기념비적인 사건이 된 ‘우드스탁 페스티벌’의 탄생 실화를 그린 영화다. 7, 8월 록 페스티벌의 개최 열기가 한층 고조된 가운데 벌써부터 국내 팬들 사이에서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이와 관련, 방송 및 영화계에서는 거장의 귀환을 반기며 다시 한 번 그의 작품을 재조명하고 있다. 먼저 아트 하우스 모모에서 주최하는 ‘책 읽어주는 영화관’에서는 오는 28일 이안 감독의 대표작인 ‘브로크백 마운틴’ 특별 상영회를 갖는다. 이날 상영회에는 ‘이토록 영화 같은 당신’의 저자인 한귀은 작가가 함께 참석해 영화 상영 후 이안 감독과 그의 작품에 대해 관객과 대화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SBS 파워FM ‘공형진의 씨네타운’은 오는 18일 방송에서 내 마음 속에 영원히 빛나는 스타이야기를 다루는 ‘저 별은 나의 별’ 코너를 통해 이안 감독을 다시금 살펴본다. 그의 역대 대표작과 영화 스토리를 되짚어 보며 국내 첫 선을 보이는 ‘테이킹 우드스탁’에 관한 풍성한 이야깃거리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에 더해 오는 20일 저녁 8시에는 압구정 CGV에서 청취자 대상의 시사회도 연다. 시사회에는 DJ를 맡고 있는 배우 공형진을 비롯 오동진 영화 평론가도 참석해 이안 감독의 작품세계에 대한 브리핑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안 감독이 만들어 낸 우드스탁 페스티벌의 기적 같은 탄생 실화 ‘테이킹 우드스탁’은 오는 29일 개봉한다.
rosecut@osen.co.kr
<사진> 영화 ‘테이킹 우드스탁’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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