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시원, “일본 활동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OSEN 이명주 기자
발행 2010.07.16 14: 24

‘한류스타’ 류시원이 일본 활동의 성공에 대해 자신만의 비결을 털어놨다.
류시원은 케이블 채널 SBS E!TV ‘E!뉴스코리아’와의 인터뷰에서 “일본 데뷔 때부터 새로운 마음으로 모든 것을 일본 문화에 맞춰야겠다고 각오를 다졌다”고 밝혔다.
 

이어 “그 나라의 문화에 맞춰 그 안에서 내가 한국 사람이라는 것을 자연스럽게 심어주는 게 문화의 교류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일본에서 연 콘서트만 80회를 기록하는 등 발매되는 앨범마다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이와 함께 류시원은 한류의 엄청난 영향력에 대해 말하면서 ‘단발성’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그는 “2000년대 초부터 우리 드라마와 가요 등 다양한 문화들이 아시아 전역에 퍼지면서 한류가 시작되었다. 하지만 한류가 위기에 놓여있다는 말들도 떠돌고 있다”면서 “얼굴만 비추고 가는 단발성 행사로 그치지 말고 일본문화에 우리 문화를 잘 접목시켜 활동해야한다”고 후배들에게 조언했다.
 
최근 몇 년 전부터 한류의 풍성함을 고민한다는 그는 “한류스타들이 힘을 합쳐 함께 작품 활동을 하고 싶다”는 포부도 드러냈다.
한류스타 류시원이 전하는 일본 활동 비하인드 스토리와 신(新)한류를 꿈꾸는 후배들에 대한 진심어린 충고는 16일 저녁 8시 SBS E!TV에서 확인 할 수 있다.
rosec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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