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 데뷔' 지연, "아직 연기 어색하다"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0.07.16 16: 31

스크린에 데뷔한 그룹 티아라의 지연이 "아직은 연기가 어색하다"라고 전했다.
지연은 16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고사2 :교생실습' 언론시사회에서 영화에 주인공으로 첫 출연한 소감을 묻자 "아직은 내 연기가 어색한데 그래도 예쁘게 봐 주셨으면 좋겠다"라며 "정말 빠른 시간에 촬영했는데 기대 이상인 것 같다"고 전했다.
아이돌 그룹 티아라의 멤버인 지연은 얼마 전 드라마 '공부의 신'에서 나현정 역을 맡으며 본격적인 연기자의 행보를 시작했다. '고사2'에서는 친한 친구를 잃은 충격 속에서 생활하는 주인공 세희 역을 맡았다.

2008년 '고사:피의 중간고사'의 흥행 성공으로 제작된 '고사2:교생실습'은 명문 사립 고등학교에서 여름방학을 맞아 전교 1등부터 30등까지 생활관 특별 수업을 받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공포영화로 지연, 김수로, 윤시윤, 황정음, 윤승아, 여민주, 박은빈 등이 출연한다. 28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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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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