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이식 수술 명의, 피부과전문의 오준규박사의 즐거운 인생!
OSEN 손남원 기자
발행 2010.07.16 16: 42

모발이식 수술의 명의중 한명으로 통하는 오준규박사는 매일 매일 감사함을 느끼며 생활하고 있다고 한다.
 대부분의 의사들이 환자들을 치료함으로써 얻는 즐거움이 큰것처럼 오준규박사는 20대의 젊은 나이에 갑작스런 탈모로 우울증까지 생겨 외모로 고민하는 남성, 여성 환자들이 모발이식과 치료를 통해서 본래의 모습을 찾아가며 대학생활과 사회생활을 자신있게 할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고 한다.
 

 오준규박사는 동료의사들 중에서도 실험과 함께 지속적인 공부를 즐기는 것으로도 정평이 나있다. 그가 원장을 맡고 있는 리치피부과 병원내에는 다른 병원에서 찾아보기 쉽지 않은 실험실이 따로 있다.  수술을 끝내고 쉴 시간에도 실험실에서 여러 가지 모발에 대한 실험과 세포배양등을 통해 모발에 대한 연구를 끊임없이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모발이식 수술에 대해서는 전문가로 통하지만 탈모치료와 모발에 대한 공부는 끝이 없다고 한다.
 오준규박사가 처음 모발이식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것은 1996년 서울대학교 대학 병원 피부과 레지던트과정을 수료하고 전문의로 활동하며 석사과정을 마칠때쯤이라고 한다. 1998년 당시에는 모발이식에 대한 이론이나 수술이 보편화 되어 있지 않은 시점에 선배로부터 모발이식에 대한 관심을 가져보는것이 어떻냐는 권유로 시작되었다고 한다.
 피부과의 다른 진료에 비해서 4-5시간 동안 수술이 진행되는 모발이식 수술은 고된 작업이기는 하나 처음 수술에 임했을때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왔고 지속적으로 관심이 가기 시작했다고 한다.
 1999년부터는 수없는 모발이식 수술을 통해서 수술 외에도 학문적으로 탈모의 이론과 수술적인 테크닉에 대한 연구를 하기 시작해서, 오준규박사는 2000년에 서울대학교 대학병원내에 처음으로 모발이식클리닉을 개설하고 그 분야에 대한 연구와 모발이식클리닉을 담당하게 되었다고 한다. 모발이식클리닉을 담당하며 다른 교수진들과 함께 동물을 이용한 모발이식에 대한 조직검사와 세포배양등을 통해서 서울대학병원에서 집중적으로 모발이식에 대한 연구를 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대부분의 모발이식 전문가들은 수술을 통한 치료를 중요시 하지만, 오준규박사는 모발이식 수술을 통한 치료와 함께 탈모 치료의 중요성도 강조하고 있다. 탈모 초기에는 수술적인 방법을 선택하지 않고도 일정부분 예방과 치료가 가능하다고 하는 것이 그의 생각이다. 탈모 초기에는 치료로 가능한 환자는 치료를 통해서 회복시켜주고 모발이식 수술이 필요한 환자에게는 선택적으로 수술을 권유한다고 한다.
 오준규박사의 꿈은 최소의 비용으로도 모발이식수술을 할수 있는 날을 앞당기는것이라고 한다. 그러기에 병원내에 연구실과 실험실을 두고 계속적인 연구를 진행하는 이유도 거기에 있다고 한다.
 오박사가 지난해부터 관심을 가지게 된것은 사회적 봉사이다.
1년에 단 한번밖에 없는 달콤한 휴가지만, 가족들과 다른 의료 진들과 함께 몽골로 해외의료봉사를 나가는것이라고 한다. 가족들과 함께 휴가를 보내는것도 큰 기쁨이지만 다른의료진들과 함께 같이 해외의료봉사를 떠나는것은 몇배의 기쁨이라고 한다.
 올해도 다가오는 7월 22일부터 26일까지 몽골로 해외의료봉사를 떠나는 오준규원장은 작지만 서로가 정과 사랑을 나눌수 있다면 그것 또한 즐거운 세상이 아니겠냐고 웃으며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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