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상승' 윤시윤, "연기 배우는 요즘, 너무 기쁘다"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0.07.16 17: 00

배우 윤시윤이 활발히 활동을 하고 있는 요즘, "연기를 배우고 있다"라며 즐거워했다.
윤시윤은 16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고사2:교생실습' 언론/베급시사회에서 MBC '지붕뚫고 하이킥'에 이어 최근 KBS 2TV '제빵왕 김탁구'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것에 대해 "운이 좋아 쉴 시간 없이 쭉 연기를 해 오고 있다"며 "활동을 하기 보다는 배우고 있다는 생각으로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공부라는 게 쉬면 안되고 쭉 해야하지 않나, 많이 안 자가면서 열심히 하고 있다. 너무가 기쁘다. 하나하나 알아가고 연기에 대입해보는 기분이 너무 좋다"라고 덧붙이며 행복한 기분을 드러냈다.

윤시윤은 '고사2'에서 주인공 세희(지연)를 도와주는 터프하고도 정의로운 학생 역으로 스크린 데뷔했다. 본인의 학창시절의 모습에 대해 묻자 "지금도 그렇지만, 사람을 워낙 좋아해서 항상 학업보다는 친구들과 장난치는 게 즐거웠던 학생이었다"라고 회상했다.
또 영화와 드라마의 차이를 묻는 질문에는 "아직 그런 걸 판단할 위치가 아니지만, 영화는 스스로 조급함 없이 집중하는 것이 필요하고, 드라마 같은 경우에는 바로바로 찍고 나갈 정도로 급박한 상황이 많아 대본을 빨리 이해하는 능력과 순발력이 필요하다"라고 오목조목 대답했다.
한편 2008년 '고사:피의 중간고사'의 흥행 성공으로 제작된 '고사2:교생실습'은 명문 사립 고등학교에서 여름방학을 맞아 전교 1등부터 30등까지 생활관 특별 수업을 받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공포영화로 지연, 김수로, 윤시윤, 황정음, 윤승아, 여민주, 박은빈 등이 출연한다. 28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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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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