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 투자를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부지런해야 한다. 토지 전문가들 중에는 밖으로 돌아다니는 것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다. 혹자는 사주에 역마살이 끼어서 그렇다고 말하지만 성공투자를 위해서는 관심지역을 돌아보고 탐구하는 것이 중요하다.
토지는 근교에 투자하는 아파트나 상가와 달리 지방이나 수도권에서 매매가 이뤄지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나에게 정보를 제공할 사람을 사귀어 놓는 편이 유리하다. 물론 전국의 토지 중개인을 모두 사귈 수는 없다. 최소한 내가 투자하고 싶은 지역의 정보원을 한두명 정도 사귀어 놓을 수 있도록 하자.
“땅 투자! 중개인을 잘 만나라”라는 말이 있다. 이는 땅 투자에 있어 사람의 중요성을 강조한 말이다. 과거에는 자금력이 있는 고객들만 투자 정보원들로부터 수시로 정보를 제공받아 자산을 불려왔지만 지금은 소액 투자자들도 정보원을 토대로 자산을 불려 나가는 경우를 종종 본다.

이들은 여러 경로를 통해 정보를 얻은 후 직접 발품을 팔아 숨어있는 정보를 파악하고 자신의 중개원을 만나 확인하는 작업 등을 거친다.
이러한 투자 방법은 부지런함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쉽게 이룰 수 없다. 게으르면 가난이 군대처럼 몰려온다고도 한다. 부지런함은 삶 전체에 적용돼도 부족함이 없다. /이브닝신문=안형구 투자수익팀장(투모컨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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