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C, 25일부터 아시안컵 티켓 판매
OSEN 황민국 기자
발행 2010.07.17 09: 21

아시아 축구의 최강자를 가리는 2011 아시안컵 본선 입장권이 온라인으로 판매된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내년 1월 카타르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 경기 티켓을 오는 25일부터 AFC 홈페이지에서 판매한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AFC는 아직 티켓 가격을 공개하지 않은 가운데 동남아시아 4개국이 공동 개최한 2007 아시안컵과 같은 방식으로 온라인 판매에 나서겠다는 입장만 밝혔다.

2007 아시안컵 당시 가장 저렴한 티켓 가격은 1만 5천 루피아(약 1530원)였고 가장 비싼 가격은 20만 루피아(2만 480원)에 달한 바 있다. 이번에도 티켓 구입은 신용카드로만 가능할 전망이다.
한편 2007 아시안컵 3위 자격으로 본선에 직행한 한국의 조별리그 3 경기는 모두 카타르 알 가라파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한국은 2011년 1월 10일 바레인과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 뒤 14일 호주, 18일 인도와 2차전 및 3차전을 갖는다.
◇ 2011 아시안컵 조편성
 
▲ A조
카타르, 쿠웨이트, 중국, 우즈베키스탄
 
▲ B조
사우디아라비아, 일본, 요르단, 시리아
 
▲ C조
한국, 인도, 호주, 바레인
 
▲ D조
이라크, 북한,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이란
 
stylelomo@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