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형, 게릴라콘서트에 절친스타 대거 참석 '눈길'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0.07.17 09: 24

작곡가, 피아니스트이자 가수 정재형의 '르 쁘띠 피아노(Le Petit Piano)' 게릴라 콘서트에 스타들이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정재형은 16일 오후 8시 서울 홍대의 병원 겸 카페 '제너럴 닥터'에서 게릴라 콘서트를 가졌다. 이 콘서트는 단 하루 전에 미투데이와 트위터를 통해 시간과 장소가 공지됐다.
 

행사 당일 장마비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관객들이 공연 시작 몇 시간 전부터 줄을 서서 입장을 기다렸고, 급기야 7시경에는 더이상 입장이 불가한 상황이 되어 100여명의 관객들이 아쉬운 발길을 돌려야했다.
 
또한, 이 날 공연에는 정재형의 친한 지인들인 가수 윤종신, 이적, 루시드폴, 페퍼톤스, 엄정화 등 스타 군단들이 대거 참석, 그의 공연을 관람했다.
오후 8시부터 시작된 공연에서 그는 4집 '르 쁘띠 피아노' 수록곡 '달빛'으로 첫 곡을 시작해 3집 '포 자클린'의 타이틀곡 '런닝(Running)'으로 1시간여의 공연을 마무리했다.
한편, 정재형은 오는 9월 2일부터 5일까지 서울 장충동 웰콤씨어터에서 데뷔 후 첫 소극장 공연을 갖는다. 이 공연의 티켓은 예매 하루만에 매진된 상태다.
 
bonb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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