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운 SKT 감독, "광안리에 갈 수 있는 희망 드리겠다"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0.07.17 16: 21

"광안리에 갈 수 있는 희망을 드리겠다".
17일 서울 문래동 룩스 히어로센터에서 열린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시즌' 6강 PO 1차전서 2-4로 패한 SK텔레콤 박용운 감독은 "전반적으로 오늘 경기가 CJ가 생각보다 준비를 많이 한 느낌을 받았다. 시간이 많이 있지는 않지만 세심하게 더욱 노력해서 내일 경기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면서 "최선을 다해서 팬들께 광안리에 갈 수 있는 희망을 드리겠다"라고 말했다.
5라운드 팀 내 중심 역할을 했던 3저그의 완패에 대해 박 감독은 "전반적으로 경기력이 나쁘다고는 할 수 없다. 결과는 다소 실망스러울 수 도 있다. 빌드싸움서 밀린 부분이 많아 경기력에 대해서는 실망스럽지 않다"면서 "내일 경기서는 다른 결과를 보여드리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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