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그룹 엠블랙의 멤버 이준이 매일 밤 가위에 눌린다고 고백했다.
이준은 17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스타골든벨'에 출연해 MC 지석진으로부터 "무서운 경험을 한 적이 있느냐"는 질문을 받고 "실제 경험담을 얘기하겠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스케줄이 보통 새벽에 끝나고 숙소에 들어간다. 침대에 누워서 잠이 들면 기본적으로 가위에 눌린다"며 "귀신같은 데 담배를 많이 태우시는 것 같다. 무척 허스키한 목소리로 '어~어~' 이런 소리를 낸다"고 말했다.

또 "밤마다 가위에 눌리는 바람에 다크 서클이 정말 많이 내려왔다"며 "숙소를 내놨다. 압구정동 로데오에 집이 있으니 많이들 보러 오시라"는 너스레를 떨며 마무리를 했다.
한편 이날 '스타골든벨'에는 티아라 지연, 탤런트 장현성 김정란 엠블랙 이준 개그맨 박성호 이성미 이봉원 등이 출연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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