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정형돈, 개화동 오렌지족 패션 '폭소'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0.07.17 19: 09

정형돈이 자신만의 독특한 패션 철학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17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는 바캉스 특집이 방송됐다. 이날 멤버들은 평소 독특한 패션으로 많은 웃음을 준 정형돈의 패션 따라잡기에 나섰다. 바캉스 드레스 코드로 정형돈이 애용하는 은갈치색 수트에 구두를 구겨신고, 빨간줄이 인상적인 메신저백을 메고 나오기로 한 것.

 
KBS 방송국 앞에서 오프닝을 시작한 멤버들은 약속 시간에 맞춰 속속들이 등장했고, 정형돈은 멤버들이 자신과 똑같은 복장으로 나타나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어 정형돈은 '개화동 오렌지족 패션'의 정수를 설명하며 폭소를 자아냈다.
 
가방의 버클은 너무 오래된 나머지 곰팡이가 폈고, 구두는 20년은 된 듯한 디자인에, 선글라스는 머리에 살포시 얹어주는 센스까지 설파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멤버들은 방송내내 형돈이 따라하기 '형돈이 놀이'에 푹 빠진 모습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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