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야구단은 지난 16일 제주시 제일지역아동센터 소속 제일드래곤즈 야구단과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
경찰청 야구단은 야구 도입 100주년을 맞아 2005년 12월에 창단. 소외된 계층에 다양한 지원과 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

이번 자매 결연을 통해 미래의 꿈나무인 제주 아이들에게 지속적인 야구 물품 지원과 더불어 제주도 전지훈련 때 야구 클리닉을 개최하는 등 전폭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유승안 경찰청 야구단 감독은 "야구인의 한 사람으로서 유소년 야구 발전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쏟아 붓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일 드래곤즈 야구단은 전국 지역아동센터 최초로 지난 6월에 공식 출범된 바 있다.
what@osen.co.kr
<사진>제일지역아동센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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