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액션스타 실베스타 스텔론이 가수 겸 연기자 비에게 러브콜을 보냈던 사실이 공개됐다.
액션영화 '익스펜더블'을 통해 2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 실베스타 스텔론은 17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와의 인터뷰에서 비를 자신의 영화에 출연하게 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실베스타 스텔론은 이날 방송에서 "한국에 대해 잘 아냐"는 질문에 "사람에 대해서는 잘 안다"라며 "비라는 배우를 잘 알고 있다. 그를 영화('익스펜더블')에 출연시키고 싶었다. 이연걸의 아들이나 형제같은 역으로"라고 대답했다.

이어 "하지만 바가 콘서트 투어를 해야 됐기 때문에 같이 할 수 없었다"고 말하며 아쉬워하는 마음을 내비쳤다.
비는 할리우드 출연작 '스피드 레이서'와 할리우드 첫 주연작 '닌자 어쌔신'으로 폭발적인 액션을 보여주며 세계적인 액션스타로 발돋움 했다.
한편 실베스타 스텔론은 작은 섬나라에서 독재자로 군림하는 인물을 제거하려는 세계최강 용병들의 활약상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익스펜더블'에서 감독으로 변신했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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