틴탑 ‘박수춤’, 국내외 관심몰이 '유행 예감'
OSEN 이정아 기자
발행 2010.07.18 08: 24

데뷔 타이틀 곡 ‘박수’와 함께 신예 아이돌로 급 부상하고 있는 TEEN TOP(틴탑)의 ‘박수춤’이 국내외 팬들과 관계자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틴탑의 첫 방송 무대가 있었던 다음날인 지난 11일에 유튜브에는 대만의 한 여성이 ‘박수’의 전체 안무를 능숙하게 카피한 동영상을 올렸다. 특히, 대만 여성이 추는 ‘박수춤’은 틴탑 멤버들 특유의 표정까지도 따라한 모습이어서 각종 연예 게시판을 통해 회자되면서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또 13일에는 캐나다에서 음악을 공부한다고 밝힌 한 여성이 ‘박수춤’의 포인트를 살려 자신의 방에서 촬영한 영상을 올렸고 안무가 공개 된지 일주도 되지 않아 국내 유명 전문 댄스 학원 등에서도 앞다퉈 ‘박수춤’을 카피한 동영상을 UCC로 제작하는 등 ‘박수춤’에 대한 열기가 뜨겁다.

특히, 따라하기 쉬운 ‘박수’의 안무 동작은 방송국 대기실에서도 단연 화제가 되고 있다. 가수들과 댄서들 사이에서는 이미 유행이 되고 있어 틴탑이 인사를 가는 곳이면 ‘박수춤’을 따라하며 인사를 대신하는 등 관계자들 사이에서도 올해의 유행춤으로 주목받고 있다.
틴탑 '박수'의 안무는 손담비의 '미쳤어', 백지영의 '내 귀에 캔디' 등 대중들의 사랑을 받은 히트댄스를 만들어낸 프리마인드의 곽귀훈 단장이 수개월의 수정을 거쳐 만들어냈다. 따라 하기 쉬우면서도 파워풀한 6명의 동작이 하나의 그림을 만들어내며 군무의 진수를 보여주는 '박수' 안무는 멤버들과 조화를 이뤄 대중의 눈을 사로잡고 있다.
한편, 10대 2PM으로 불리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틴탑은 '박수'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happy@osen.co.kr
<사진>T.O.P Medi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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