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김탁구'-'구미호', 재방송 시청률도 1위 '고공행진'
OSEN 봉준영 기자
발행 2010.07.18 08: 36

KBS 2TV 수목드라마 ‘제빵왕 김탁구’와 월화드라마 ‘구미호 여우누이뎐’이 재방송임에도 불구, 두자리수 시청률을 기록하며 고공행진 중이다.
시청률 조사회사인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조사결과에 따르면, 17일 오후 방송된 ‘구미호 여우누이뎐’은 1부와 2부가 각각 7.2%, 11.0%를 기록했다. 이어서 방송된 수목드라마 ‘제빵왕 김탁구’ 재방송 역시 1부와 2부에 각각 8.6%, 12.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특히 ‘구미호 여우누이뎐’은 본방송 시청률이 7~8%로 한자리 수에 머물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재방송에서 오히려 10%대를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반면, 30% 넘는 시청률로 수목극 왕좌 자리를 지키고 있는 ‘제빵왕 김탁구’는 재방송에서도 우위를 점했다.
한편, 이날 재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자이언트’는 7.2%, 10.4%를 기록했고, 주말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는 5.4%를 기록했다. MBC 수목드라마 ‘로드넘버원’은 4.5%, 6.5%로 본방송과 같이 부진한 결과를 보였다.
bong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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