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걸그룹' 티티마 소이, 라즈베리필드 변신
OSEN 이정아 기자
발행 2010.07.18 09: 33

원조 걸그룹 티티마의 소이가 1세대 아이돌의 타이틀을 벗고 새로운 변신을 한다.
 
그동안 소이는 라즈베리필드라는 이름으로 홍대 앞 클럽 공연을 시작해 점점 자신만의 음악적 세계를 구축하며 GMF, 펜타포트 등 국내 음악 페스티벌에도 출연해 왔다.

 
비틀즈의 ‘스트로베리 필즈 포에버(Strawberry fields forever)’라는 노래에서 영감을 받아 라즈베리 필드(Raspberry field)라는 이름을 짓게 됐다는 소이는 딸기처럼 달콤하기만 한 세상보다는 산딸기처럼 달콤하면서도 쌉싸름한 양면적인 모습을 노래하며 소통과 위로를 주고받고 싶다는 바람을 첫번째 싱글에 담았다.
'토요일 오후에'라는 타이틀로 발매되는 이번 싱글은 총 3곡으로 수록곡들은 소이가 작곡과 작사를, 장준선이 작곡을 맡아 담담히 자신들의 세계를 노래했다.
이번 싱글의 이름이자 첫 번째 트랙인 '토요일 오후에'는 라즈베리 필드의 노래 중 가장 밝은 곡으로 나른한 토요일 오후의 감성을 그대로 담은 가사가 인상적인 노래로 절친인 정려원과 함꼐 건어물녀의 일상을 담은 뮤직비디오는 발매전부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라즈베리 필드는 앞으로 각종 음악 방송과 라디오 프로그램, 페스티벌 무대 등을 통해 팬들과 만날 계획이다.
 
happ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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