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심은하 닮은 여인... 알고보니 '화들짝'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0.07.18 10: 06

개그계의 대모 배연정의 전성기 당시 사진이 공개 돼 보는 이를 놀라게 했다.
1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세바퀴'에서는 배연정이 출연, 녹슬지 않는 입담과 재치를 과시했다.
당대를 풍미했던 배연정은 전성기 당시 자신의 인기 비결을 묻는 질문에 "미모"라고 답했다.

이에 MC들이 데뷔 시절 사진을 준비했다며 배연정의 젊은 시절 사진을 출연진 앞에 공개했다. 사진 속 배연정은 지금의 분위기와는 사뭇 다른 긴 머리 청순가련 소녀로 공개되자마자 주위의 탄성을 자아냈다. '이영애+심은하'란 자막이 흘러나왔다.
인기가 상당했겠다,란 MC의 말에 배연정은 "예전에 대시하는 남자들이 좀 있었다. 지금은 웃으면서 얘기하지만 남보원 선배님한테 끌려간 적도 있고, 이철 씨도 결혼하자고 해서 뚱뚱해서 싫다고 했더니 20kg 빼 오기로 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 외에도 배연정은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배일집 씨와 부부인줄 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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