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 1부-런닝맨’에 출연 중인 리쌍의 멤버 개리가 북한 대표팀의 '인민 루니' 정대세 선수를 닮은 외모로 눈길을 끌었다.
18일 오후 방송된 ‘런닝맨’ 2회에서는 첫회보다 더욱 과감하고 치열하게 게임이 진행됐다. 이날 ‘런닝맨’은 대한민국 랜드마크 중 하나인 수원월드컵 경기장을 찾은 가운데 ‘엉성 천희’ 이천희와 카라의 구하라, 배우 송지효 등이 게스트로 특별 출연했다.
50만원의 상금이 걸린 게임에서 승리하거나 숨겨놓은 상금을 많이 차지하는 팀이 승리하는 방식으로 유재석, 하하, 개리, 이광수, 송지효가 어웨이팀으로 지석진, 김종국, 송중기, 이천희, 구하라가 홈팀으로 나뉘어 게임을 진행했다.

특히 지난 주에 이어 포토존 게임에서 개리의 활약이 돋보였다. 지난 1회에서 서로 사진에 나오기 위해 접전을 벌이는 가운데 유독 개리만 편안한 표정으로 사진을 찍어 눈길을 끈 바 있다.
이날 역시 개리는 시종일관 편안한 표정과 포즈로 사진 속에 등장했다. 특히 북한의 인민 루니로 불리는 정대세 선수를 연상시키는 사진으로 큰 웃음을 줬다.
개리는 단 한차례만 제외하고 모두 사진 속에 등장해 이날의 포토제닉은 물론 어웨이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bongjy@osen.co.kr
<사진> ‘런닝맨’ 방송캡처(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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